안녕하세요? WhyThisMoney입니다.
※ 2026년 9월 기준
고용24 공식자료를 다시 확인하면서 예전에 작성한 내용 중 근거가 부족했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.
저는 퇴직 후 4대 보험이 되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2년 조금 넘게 했어요. 실업급여 수급자격이 되어 구직급여를 받게 됐고요.
집에서 쉬는 건 너무 좋은데 아이도 제법 커서 손이 덜 가니 시간이 남더라고요. 무료하기도 하고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고요.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예요. 블로그를 쓰다 보니 아직 애드센스 승인도 안 받았는데 걱정부터 앞섰어요.
"나중에 블로그에서 만 원이라도 벌면 실업급여 부정수급 되는 거 아니야?"
유튜브 쇼츠도 한번 해볼까 준비하고 있었거든요. 몇 만 원 벌어보겠다고 하다가 지금 받고 있는 실업급여를 다 토해내면 어떡하나 싶었죠. 😅 검색해보면 말도 제각각이에요.
"통장에 실제 입금되기 전까지는 괜찮다."
"소액은 신고 안 해도 된다."
"하루 한두 시간 블로그 하는 건 취미라 상관없다."
이번에 글을 다시 손보면서 카페나 지식인 답변 대신 고용24 공식 안내와 실업인정 신청 매뉴얼을 다시 확인해봤어요.
📌 실업급여 중 애드센스, 이것부터 보세요
- 애드센스 승인 자체보다 실제 근로·취업·창업이나 소득 발생 사실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.
- 프리랜서 활동소득, 수수료, 강사료처럼 근로의 개연성이 있는 소득도 고용24 안내에 나옵니다.
- "애드센스는 통장에 입금된 날만 신고하면 된다"는 별도 기준은 제가 확인한 공식자료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.
애드센스는 글을 쓴 날, 광고수익이 잡힌 날, 실제 돈을 받은 날이 서로 다를 수 있잖아요.
이런 경우에는 내 상황을 담당 고용센터에 설명하고 확인하는 게 제일 안전해요.
💰 실업급여 받으면서 블로그·유튜브 해도 될까?
고용24 실업급여 부정수급 안내를 보면 회사에 출근해서 월급을 받는 경우만 이야기하지 않아요.
번역료, 수수료, 프리랜서 활동소득, 강사료처럼 근로의 개연성이 있는 소득도 예시로 나와 있습니다.
사업자등록을 한 경우나 실제 자영업을 하는 경우, 수익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계속하면서 정기적인 소득이 생기는 경우도 안내되어 있고요.
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매뉴얼에도 실업인정 대상기간 중 일용근로나 일시적인 소득이 있다면 근로내역을 입력해 신고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.
제가 헷갈렸던 부분
블로그 계정이 있다고 무조건 괜찮은 것도 아니고, 글 한 편 썼다고 바로 실업급여를 못 받는다고 단정할 수도 없었어요.
정리해볼까요?
| 상황 | 확인한 내용 |
|---|---|
| 실업인정 기간 중 근로 또는 일시적인 소득 발생 | 근로내역 신고 필요 |
| 프리랜서 활동소득·수수료·강사료 등 | 근로의 개연성이 있는 소득 사례로 안내 |
| 사업자등록 | 취업에 해당하는 경우로 안내되므로 수급 중이라면 사전 확인 필요 |
| 가족 명의로 실제 본인이 사업 | 신고하지 않을 경우 부정수급 사례로 안내 |
| 애드센스 수익 발생일과 실제 지급일이 다른 경우 | 애드센스만의 별도 기준은 확인하지 못함 → 관할 고용센터 확인 권장 |
🤔 애드센스는 돈이 통장에 들어온 날 신고하면 될까?
제가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에요.
애드센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조가 좀 애매하잖아요.
오늘 글을 썼다고 오늘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, 광고수익은 하루하루 조금씩 잡히는데 실제 지급은 나중에 됩니다.
예전 글에는 제가 "구글에서 통장으로 돈이 입금된 날이 소득 발생일"이라고 적어놨어요.
공식자료를 다시 찾아보니 제가 그렇게 딱 잘라 말할 근거는 없더라고요.
제가 실제 수익이 생기면 고용센터에 물어볼 것
- 블로그 글을 작성한 날짜도 근로일로 보는지
- 애드센스 수익이 잡힌 날짜와 실제 지급일 중 어떤 날짜를 기준으로 보는지
- 실업인정 신청서 어느 항목에 입력하는지
- 소액 수익도 같은 방법으로 신고하는지
"소액인데 설마 괜찮겠지" 하는 것보다 이 네 가지를 한 번 확인해두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.
🚨 사업자등록은 그냥 넘기면 안 돼요
블로그나 유튜브 수익이 커지면 사업자등록도 고민하게 되죠.
고용24에서는 세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한 경우를 취업에 해당하는 경우로 안내하고 있습니다.
사업자등록 사실을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부정수급 사례로 따로 적혀 있고요.
사업자등록이 없어도 사실관계를 조사했을 때 실제 자영업을 하고 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.
제가 한다면?
실업급여를 받고 있는데 블로그나 유튜브 때문에 사업자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등록부터 하지 않고 담당 고용센터에 먼저 물어볼 것 같아요.
👨👩👧 가족 명의로 수익 받으면 괜찮을까?
이건 공식 안내에 사례가 나와 있어요.
가족 명의로 본인이 사업을 하는 경우, 반대로 본인 명의로 가족이 사업을 하는 경우도 신고하지 않으면 부정수급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.
"블로그는 내가 하고 수익은 남편 명의로 받으면 되지 않을까?"
이런 식으로 피해 가려고 하는 건 안 하는 게 맞겠죠.
블로그 수익 몇 만 원 때문에 굳이 나중에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.
🍚 블로그 체험단으로 밥 먹은 것도 소득일까?
예전 글에는 제가 "1회성 식사 체험단은 괜찮다"고 써놨었어요.
제가 다시 확인한 공식자료에서는 "식사 체험단은 얼마까지 괜찮다" 같은 기준을 찾지 못했거든요.
현금 원고료나 수수료와 제품·음식을 제공받는 체험단은 성격도 다를 수 있고요.
실업급여 받는 기간에 유료 체험단이나 협찬 제안이 들어온다면 받기 전에 내 경우는 어떻게 보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.
적어도 제가 근거도 없이 "밥 한 끼 정도는 괜찮아요!"라고 말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 고용센터에 직접 문의해보는게 가장 정확해요.
📱 애드센스 지급을 일부러 미뤄두면?
저도 이 생각 했어요. 😅
실업급여 받는 동안에는 애드센스 지급을 보류해두고 나중에 한꺼번에 받으면 깔끔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.
이 방법을 실업급여 신고를 피하는 방법처럼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.
고용24 안내가 단순히 "통장에 언제 입금됐느냐"만 보는 내용은 아니니까요.
실제 활동과 소득이 있는데 지급일만 뒤로 미뤘다고 문제가 없어졌다고 판단하는 건 위험해 보여요.
⚠️ 신고 안 하면 얼마나 문제가 될까?
고용24에서 안내하는 부정수급 제재
- 실업급여 지급 제한
- 부정하게 받은 실업급여 반환
-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 추가징수
- 사안에 따라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
애드센스로 몇 만 원 벌자고 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는 없죠.
📝 이것만큼은 기록해두자!
- 블로그 글이나 영상을 작업한 날짜
- 애드센스 수익 화면
- 원고료·수수료 등 다른 수익 내역
- 실제 입금 날짜와 금액
- 고용센터에 문의했다면 상담 날짜와 내용
💸 애드센스 수익이 생기면 세금도 따라와요
실업급여 신고 문제만 지나가면 끝은 아니죠.
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실제 수익이 생기면 다음에는 종합소득세를 보게 됩니다.
블로그·유튜브 수익이 생기기 시작했다면
이 글은 2026년 2월에 처음 썼는데요. 그때는 저도 실업급여를 받으며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서 정리했습니다. 몇 달 지나 다시 읽어보니 제가 너무 자신 있게 써놓은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.
"애드센스는 입금일이 소득 발생일이다."
"하루 2시간이면 취미로 인정된다."
"체험단 식사 정도는 괜찮다."
"애드센스 지급만 미뤄두면 된다."
공식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단정해서 남겨두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.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은 그냥 고치는 게 맞죠.
저처럼 실업급여 받으면서 뭐라도 다시 해보려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작하신 분들이 꽤 있을 것 같아요.
저한테 실업급여는 놀면서 받는 돈이라기보다 다음 일을 준비할 동안 숨통을 조금 틔워주는 돈에 가까웠습니다.
블로그도 그 시간에 시작한 새로운 일이었고요. 겁먹고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에요. 수익이나 일이 생겼는데 숨기지만 말자는 거죠. 저도 실제 애드센스 수익이 생기고 고용센터에 문의하거나 신고하게 되면 그때 받은 답변과 과정은 이 글에 다시 추가하려고 합니다. 인터넷에 떠도는 "~카더라"보다 직접 해본 과정이 훨씬 도움이 될 테니까요. 😊
📌 확인한 공식자료
고용·노동 제도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국번 없이 1350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※ 이 글은 제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블로그와 유튜브를 준비하며 직접 궁금했던 내용을 고용24 공개자료와 함께 확인해 정리한 글입니다. 개인의 활동 형태와 수익 발생 방식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실업급여 신고 여부는 관할 고용센터에 확인해 주세요.
쓴 사람 | WTM
금융회사 근무 경험 후 전업주부로 지내다 지금은 말레이시아에서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어요. 세금, 가계경제, 해외생활에서 제가 직접 겪은 일과 공식자료를 확인한 내용을 WhyThisMoney에 기록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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